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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거나 사용중인 것들/IT 리뷰, 사용기

풀배열 체리키보드, 커세어 텐키리스 키보드 비교 사용기(커세어 K63 VS 체리 G80-3497)

by Apple River 2020. 3. 27.

진달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현재 사용중이고 사용했던 기계식키보드 두 종류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기계식 키보드 추천글이 될 것 같은 예감(?)

먼저 체리 G80-3497은 당시 대안이 없던 기계식키보드 시장에서 큰맘먹고 13~15만원 정도의 거액을 투자해서 샀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아마 2013~2014년에 처음 이 키보드로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했던 것 같습니다. 

커세어 K63은 작년 9월에 구매하여 현재까지 약 7개월 정도 사용중인 키보드입니다.

커세어는 별도 소프트웨어 iCUE를 통해 LED를 포함해 여러 기능을 제공하니 아래글도 참고해주세요^^



1. 체리키보드? 체리축은 아는데 체리에서 만든 기계식 키보드를 몰라?

체리청축, 체리축, 체리 적축 등 키보드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죠?

하지만 정작 체리키보드에 대한 정보는 많이 없죠 ㅎㅎ 

구매당시 화려한 LED도 없고 정말 클래식 그 자체의 체리 G80-3497를 구매한 건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10만원대에 기계식키보드에는 대안이 없었어요 LED가 들어오면 다 2~30만원이였기 때문에... 

여담으로 제가 구매하고 6개월 정도 후에 대 기계식 키보드의 시대가 도래해서 가격이 엄청 싸졌다죠..ㅠㅠ 


g80-3497


g80-3497

(클릭시 이동)



지금도 어마무시한 가격에 판매하네요. 대부분 단종수순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 20년 8월 기준으로 8만 9천원 정도에 팔리네요(무려 12년도 제품등록 ㄷㄷ)


보강판도 없고 LED도 없는데 지금 이 가격에 구매하면 안됩니다 ㅎㅎ

클래식한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면 중고로 구하는 것도 대안이겠네요. 중고가 대략 5~7만원에 거래되는 것 같네요. 또 검색하다가 알게된 건데 체리 CHERRY MX BOARD 3.0S 블랙 제품이 키보드 앞면에 각인이 되어있어서 되게 깔끔하고 이쁘더라구요. 10만원 아래에서 구매하신 다면 이 제품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다만 제가 써본 제품이 아니라서 유튜브나 블로그 후기들 많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확인해 보세요!


체리 CHERRY MX BOARD 3.0S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적축, 체리 CHERRY  MX BOARD 3.0S 블랙



G80-3497


제가 구매한 모델은 G80-3497 적축입니다.

당시 청축의 경쾌함이 궁금하긴 했지만 너무 시끄러울 것 같아서 적축을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죠.


g80-3497



뒷면에는 이런식으로 높이조절하는 부분이 있고 1단입니다.


g80-3497



2011년에 나온 모델이니 당연히 선이 탈부착식은 아닙니다.

구매할 때 ps2 젠더를 줬었는데 딱히 USB에 꽂으나 ps2에 꽂으나 체감은 안되더군요. 

USB포트가 부족하면 쓰겠지만 요즘은 허브 제품도 많아서 필요가 없는 부품이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키보드 무한동시입력이 안된다는..ㅠㅠ




g80-3497



이건 제닉스였나 인터넷에서 키캡 검색해서 껴줬습니다.

키보드는 바꾸고 싶은데 너무 멀쩡하고 고장도 안나서 그냥 사용하다가 남들은 불들어오는 키보드 써는데 나도 사치한 번 부려보자 하고 부러워서 나름 멋 좀 부린겁니다ㅋㅋㅋ


g80-3497



마치 키보드계의 애플..갓 체리!

너무 오래써서 질렸을 뿐이지 제품자체는 정말 만족스러웠고 정말 7년정도 썼는데 고장난 적이 한 번도 

없답니다.(이건 특 장점이죠?)



g80-3497



딱 게임할 때 쓰는 부분만 끼워놨군요




전반적인 모습은 정말 클래식합니다. 펑션키나 다른 특수키가 하나도 없죠.


g80-3497



적축입니다. 처음에는 안눌렀다고 생각했는데 눌러지는(?) 일이 많이 생겨서 고생 좀 했는데 이제 적응해서 다른 키보드를 못쓰겠어요.

다만 다음에 구매한다면 흑축이나 저소음 적축을 써보고싶군요.




아까 말씀드린 키캡 ㅎㅎ 원래는 여기있는거 전부 꼈었는데 뭔가 안이뻐서 뺏나봅니다.(변덕..ㅋㅋ)

아직도 비슷한 제품이 판매하고있네요?


제닉스 9키 PBT 이중사출키캡, 핑크





간단한 스펙입니다. 제가 스펙을 비교해 드릴려고 한 건 아닌데 굳이 찾게된 이유가 바로 무게 때문이었어요.

텐키리스인 K63보다 풀배열인 g80-3497이 훨씬 가벼웠거든요.

근데 이유가 보강판이 없어서..ㅎㅎ 왠지 키감도 가벼웠어요(스페이스 소리 극혐)

무게는 약 935g이네요.




2. 허세어라고? 아니 가성비 기계식 키보드야!

고민에 고민 끝에 작년 9월에 직구한 커세어 K63입니다.

제가 그토록 바랬던 LED가 나오는 키보드!!

리퍼제품이라 싸게 구매했는데요 현재 20년 8월 기준 1년가까이 사용중이지만 불만없이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대만족~ 따봉!

정품박스가 없고 배송시 아마존박스만 오는데 작동 이상없고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최근 팜레스트도 구매했는데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커세어 K63 팜레스트 구입 및 사용기




k63


39.99달러에 한국 직배송 가능했고 배송비까지해서 거의 5~6만원에 구매했습니다.(구매 당시 기준입니다)


얼마전 친구가 키보드를 추천해달라고 해서 이 제품을 추천했는데 제가 구매했던 링크로 들어가봤는데


https://bit.ly/34mMmQf



55.99달러에 환율이 지금 미쳐 날뛰고있죠? 게다가 직배까지 안되서 배대지 이용까지 해야합니다...ㅠㅠ



AS나 여러부분을 생각했을 때 국내 구매보다 장점이 없는 것 같아 친구는 국내에서 구매했어요.

(As불가, 영문각인, 배송비까지 해도 거의 10만원..)



물론 저는 무선 제품도 있어서 추천했지만 실수로 이 제품을 구매했지만 그래도 지금 만족해하며 사용중이랍니다 ㅋㅋ





커세어 K63


아까 그 키캡을 혹시나해서 커세어에 꼈는데 ㅋㅋㅋㅋ 

아놔 못볼꼴을 본 것 같아 바로 뺐습니다.



커세어 K63 스펙인데요 무게가 1.12kg으로 체리키보드와 약 200g 차이나네요.

직접들어보면 체감이 엄청 크게 느껴져요!




3. 체리 G80-3497 VS 커세어 K63 타건 및 비교

아무리 제가 사진과 글을 많이 올려도 직접 타자소리를 들어보는 것 만 못하겠죠?

바로 가시죠~!




자 오늘은 커세어 K63 키보드와 체리 G80-3497 키보드에 대해 제가 짧게는 1년, 길게는 7년 가까이 사용한 경험을 나눠봤어요.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위 쿠팡 파트너스 링크를 이용하시면 저는 소정의 커미션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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