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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보/생활정보

실시간 코로나맵 사이트에 악성코드가 있을 수 있다고?

by Apple River 2020. 3. 18.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민감한 주제에 대해 말씀드리게 될 것 같은데요. 바로 코로나19 감염증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와 불안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죠.

그래서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어플이나 사이트들이 등장하고 우리에게 편리하고 좋은 정보를 전달해 주기도 합니다.




이런 정보에서 취약한 노인분들에게는 기회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하죠.


하지만 오늘 말씀드릴 부분은 더 심각한 내용입니다.

저도 코로나19의 국내 현황뿐만 아니라 세계 현황을 파악하고 싶어 며칠에 한 번씩 코로나19 세계 현황을 알려주는 사이트에 접속하곤 했는데요.

바로 이런 실시간 코로나 맵 사이트를 악성코드를 심어 퍼트리는데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맵

국내 코로나맵 사이트

https://coronaboard.kr/


코로나맵


질병관리본부사이트

http://ncov.mohw.go.kr/


모두가 공포에 떨고 있는데 이를 악용해서 악질적인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존재하다니 정말 잔인합니다.



위의 두 사이트들은 정부 사이트와 우리나라 프로그래머가 만든 사이트고 안전하니 이쪽 해서 현황을 파악하면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달 말, 러시아어 사이버 범죄 포럼 회원이 Hopkins 대화식 맵을 Java 기반 맬웨어 배포 체계의 일부로 사용하는 디지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키트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구매자가 이미 Java 코드 서명 인증서를 가지고 있는 경우 키트 비용은 $ 200이고 구매자가 판매자의 인증서 만 사용하려는 경우 $ 700입니다.


판매자는“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역 및 기타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완벽하게 작동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지도는 크기 조정이 가능하고 반응형이며 세계 보건기구 및 기타 출처의 실시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실제 코로나 맵이라고 생각할 것이므로 맵을 열고 친구나 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이 판매자가 얼마나 많은 고객을 가지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번 주 초 보안 전문가들은 새로운 악성 웹 사이트가 등장하면서 동일한 맵의 대화형 버전을 사용하여 방문자를 해킹하여 사이트가 암호를 훔치는 AZORult 맬 웨버를 공격하려고 시도했다는 경고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맵처럼 꾸며진 악성 사이트 방문을 자제해야 하고 실제로 그 사이트들은 코로나 맵처럼 작동하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사이트는 방문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 카톡이나 메신저 등을 통해 모르는 링크를 받으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친구나 지인이 보낸 것 같은 메일이라도 전자 메일로 전송된 첨부 파일을 함부로 열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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