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로 테스트 되고 있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무엇일까?

3월 19일 오전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클로로퀸(chloroquine)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코로나 19 감염증 치료제로 테스트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바이러스성 질환의 치료제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프랑스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초기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양성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50%가 3일의 치료 후 음성으로 판단되었는데요.

아직 이게 확실한 치료제인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테스트를 계속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은 

1950년대에 주로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제로 사용되었다고합니다.

이후 루마티스 관절염, 전신 홍반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라임병의 합병증 등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히드록시클로로퀸의 부작용으로는 두통,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피부 발진 등이 있다고하는데요.

효과적인 만큼 많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가장 심한 부작용은 망막 독성으로 인한 시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ㄷㄷ

이 약은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시판되어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많은 저오박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테스트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과학계가 협력하여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 19 감염증을 줄이는데 기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