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배틀그라운드

[실전편]배그 낙하산 꿀팁(배틀그라운드 낙하산 빨리 떨어지는 법)

by Apple River 2020. 4. 14.

▼배틀그라운드 관련글▼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시간에 이어서 

배틀그라운드에서 빠르게 낙하해서 

어떻게 솔로 운영을 하고 

게임을 풀어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으로 시청하기▼








저번에 작성한 낙하산 꿀팁은 자를 만들고 

어떻게 내리는지에 대한 설명이었다면


이번에는 실제로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다뤄보고 

그래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이 계실까봐

영상까지 준비해봤습니다.


이전글 ▼


배그 낙하산 꿀팁(배틀그라운드 낙하산 빨리 떨어지는 법)




낙하산에서 빠르게 내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언제 내려야할지를 알아야겠죠?


지도를 키고 지도를 가장 작게 만들어줍니다.

(확대해도 상관은 없지만 저번에 말했듯이 자를 만들었을 때 

그 비율을 저는 가장 지도가 작을 때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죠)



사실 위의 비행기 경로에서 캄퐁이나 캠프찰리 등 

남쪽 지역은 거리가 멀기 때문에 낙하산을 펴고 날아야해서 번외입니다.


경쟁이 심하고 비교적 왠만하면 비행기 경로상 1키로 안에 있는 

도시는 대표적으로 부트캠프, 파라다이스 리조트, 루인스 등이 있습니다.


저는 부트캠프 보다는 파라다이스를 선호하는 편인데 오랜만에 하기도하고 

녹화해서 오래 살아남아서 운영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북서쪽 짤파밍 지역에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대기시간에 웹툰보는 것도 좋지만 경쟁에서 이기기위해서는 

지금 이 시간도 활용해야합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원하는 위치에 핑을 찍고 자를 이용해서 

저는 웨이포인트로 1.1km를 표시했습니다.



자 실전입니다. 표기된 지점에서 낙하 후 목표지점까지 배를 보고 날다가 

목표지점 120~150M전에 수직낙하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비행기 경로를 잊지않기 위해서 자동달리기로 

낙하하면서 ALT + 우클릭을 이용해 웨이포인트를 

비행기 경로로 변경해줬습니다.



저번포스팅에서 알려드린대로 만약 내가 다른 급한 일로 팀원보다 늦게 비행기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50M 전에서 그냥 수직낙하하는 방법과 (조금 느리지만 그래도 그나마 빠름)


더 멀리 날아가 고도가 4~500M 일 때 수직낙하하면 

약 150M 앞에 있는 파밍지역은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어서

변수가 생길 때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낙하산 팁은 이걸로 끝이지만 그냥 끝내기는 

아쉬워 솔로 운영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저는 하틴 바로 아래 짤파에 내렸는데 

서클상 아래쪽으로 진입해야하는데 적이 보이네요.

큰 다리를 건너는 방법도 있지만 적들이 많이 내렸던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아래쪽으로 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과감하게 가면안됩니다. 

하지만 저는 주변에 적이 내리지 않은 걸 확인했고 

저 친구도 저를 못봤다고 확신해서


미리 저 친구가 파밍하러 올 동선으로 빠르게 뛰었습니다. 

물론 잘하는 친구였으면 저는 죽었겠지만요.(약간의 도박성 플레이)



근처에선 항상 발소리를 죽이고 적 발소리에 집중해야합니다. 

솔로는 사플 싸움입니다.


안타깝게도 저 친구는 제 발소리를 못 듣고 저는 들었습니다.



지금은 답답해서 그런 플레이를 못하지만 한 때는 (너무 무서워서) 

존버를 많이해봐서 존버들의 심리를 잘 압니다.


당해본 사람들은 알죠 그래서 집 하나하나 신중하게 클리어해야합니다.



다음판에는 주변을 좀 살피렴



현재 인서클이지만 거의 끝자락이라서 걸칠 확률은 0에 가깝기 때문에 

서클 가운데 쪽으로 진입중인 모습입니다.


총소리가 들리지 않고 적이 내리지 않았다고 

확신했기 때문에 총을 넣고 달리는 모습입니다.


물론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

래서 언제든 바로 위협이 감지되면(소리나 민가근처) 

바로 교전할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사실 풀에 누워있는 존버에게 당할 확률은 적고 풀도 엄청 많지만 

대략 의심이 가는 지역이라면 그래도 경계해야합니다.

언제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가끔 스트리머나 프로게이머 등 잘하시는 분들의 

반응속도를 보고 대단해하시는데


물론 그분들은 재능이라고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분들이죠.


그래도 일반인들도 충분히 어느정도의 반응속도는 

의식적으로 충분히 끌어올릴수가 있다고봅니다.



아무생각없이 뛰어가는게 아니라 

머릿속으로 계속 시뮬레이션을 합니다.


예를 들어 이 바위 앞에 적이 있으면 줌을 땡겨서 쏴야겠다. 

아니면 엎드려서 당황시켜야겠다. 

등 생각하면 그곳에서 적이 나오면 조금 덜 당황하고 

에임을 잡을 수가 있습니다.


Shift 무빙에 관한건 아래의 포스팅을 통

해 익히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크로스 헤어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관련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크로스헤어 사용법 ▼>

배그 크로스헤어



배율은 멀리있는 적을 쏘기위해 존재하기도 하지만 

멀리있는 적을 보고 내가 가야할 

동선에 안전을 확인하기위해서도 필요합니다.



굉장히 의심스러운 상황이라 시야를 따는 

도중에 엠포를 들고 혹시 모를 교전준비중인 상황.

*시야를 따다 = 주변에 적이있는지 배율을 통해 정찰(?)하는 행위



파란색으로 표시된 작은 집 문이 열린 것을 보고 

자세히 보려고 다시 QBU를 들고 바라보고있는 상황에 바로 앞 집에서 

적이나와서 M4로 교체하지 않고 바로 잡았습니다. 


사실 M4로 총기를 교체하고 잡아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워존만하다가 

오랜만에 배그를 해서 저정도 거리도 자신감이 떨어져서 QBU로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집안에서 창문을 통해 붙는 적이 있는지 확인하며 지도를 확인해 

어느쪽으로 들어갈지 동선을 짭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안전한 동선으로 갈 수 있는지 계속 정보를 파악합니다.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단순히 적이 있냐 없냐가 아니라 



내가 안전하게 갈 수 있는지 지형을 파악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모두 정보수집!!



다리를 건너 노란색 핑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시야확보를 하기 쉬워서 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는 이유는 정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노랑핑에서 정보를 충분히 획득한 후 게임을 플레이할 생각입니다.


또 다른 정석플레이로는 차를 이용한 플레이로 3페이즈에서 

4페이즈로 바뀌는 순간 4페이즈 중앙에 


차를 박고 지역을 선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리스크는 크지만 성공한다면 승리 확률이 높은 방법입니다.



집안에서 풀도핑 후 출발해야하지만 

너무 오랜만이라 실수했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파쿠르 후 생각이나서 진통제만 먹고 

서둘러 뛰어가는 모습입니다.(이동할 때는 속도가 생명입니다)

늦게 움직일 수록 위험에 노출됩니다.



아까 말한 위치에서 소리와 배율을 통해 정보를 습득했고 

그 정보들을 바탕으로 또 다른 진입 루트를 짜는 중입니다.

이동전에는 가급적 풀도핑 유지해주세요. 아끼면 똥됩니다.



인서클했는데 서클이 자꾸 도망갑니다 ㅎㅎ

맨날 이래서 아무 감흥도 없다는..ㅋㅋㅋ



앞쪽 바위에 적이 방금 교전을 해서 한 명을 죽인 상황

M4 배율연사나 도트 연사를 통해 충분히 처리할 수 있지만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라서 

안전하게 수류탄 투척 후 엠포로 마무리 하려고 했습니다.




수류탄은 상대방과 엄폐를 끼고 대치하면 바로 수류탄을 꺼내서 

쿠킹 후 던져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모두 고여서 상대방도 똑같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럴경우 한 타이밍 빠르게 던지고 옆 엄폐물로 이동해서 

수류탄을 피하고 상대방을 당황시켜 잡아야합니다.


 

다행히 수류탄만으로 마무리한 모습



탑4

어쩌다 같이 들어오는 적을 처리했는데 

2명은 위치 파악이 되었지만 1명이 되지 않았네요.

사실 의심가는 왼쪽에 예측폭을 던지거나 

연막탄을 사용해서 진입해야하는데 



연막탄은 없었고

3명이 남았다고 착각하는 바람에 앞쪽에 교전소리가 나서 

바로 앞으로 푸쉬해버렸습니다.



왼쪽 상자에 대기하던 적에게 죽었네요 ㅠㅠ

좀 더 침착하게 했으면 치킨도 가능했는데 

아쉽게 3등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