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일상과 생일날(feat. 1일 1깡)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는 만큼 많은 행사가 있는 달이죠. 

이달 초에 할머니 생신에 어머니 생신이 있었고 저번주에는 제 생일이 었어요 ㅎㅎ

오늘은 또 친구생일에 2일뒤에 또 친한 후배 생일이네요 챙겨야 할 날도 많고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결혼식도 많았을 달이지요.

상반기 취준을 하는데 공고가 안뜨고 미뤄지고 취소되고 정말 최악의 상황이지만 

그래도 매일 꾸준히 공부하고 준비하려고 노력중인데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다보면 혼자서 식사를 해결해야하나보니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요리를 자주 해먹게되네요 ㅎㅎ

자기 전에 침대에서 유튜브를 보는데 백종원 선생님의 최근 영상 중 위의 영상이 떴는데

너무 먹고싶은거 있죠? 그래서 아 내일 꼭 해먹는다고 다짐하고 다음날 바로 실행했어요!

양파 커리 샌드위치!

영상에서는 달걀만 넣었는데 저는 냉장고에 햄이 있길래 추가했어요.

영상에서도 햄 넣으면 좋다고하더라구요 ㅎㅎ

핫도그빵이 있어서 원래 들어있던 소세지는 빼버리고 완성!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었어요!

제가 카레를 엄청 좋아해서 어머니한테 카레 만드는 걸 고등학생 때 배워서 저희집에서 카레하는 날은 제가 요리하는 날이 되었지요 ㅎㅎ

벌써 카레 10년차?

요리하는 남자

간단하고 재료도 양파, 달걀, 카레가루 이게 끝이니까 도전해보세요. 빵이 없으면 덮밥으로도 해먹을 수 

있는데 저는 카레가루 조절을 잘 못해서 짜더라구요 간 꼭 보면서 하세용!

요즘 잠자기 전에 다들 깡 보시나요? 저는 1일 1깡에서 이제 1일 3깡은 하고있네요 ㅎㅎ 

역시 깡은 식후깡! 

처음에는 이게 뭔가하고 봤다가 '놀면 뭐하니?'에서 인터뷰하는거보고 

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마인드가 정말 멋진 것 같아서 응원합니다 비

5월 17일날은 제 생일날이라 오랜만에 외출을 했어요

확실히 날씨가 더워지니 마스크가 답답하긴 했지만 그래도 밖에 나오는게 감사한 일이죠.  

하동에 위치한 더로드 101(The road 101)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원래 코로나 전에는 2~3달에 한 번씩 갔는데 정말 오랜만에 가봤어요. 

정원이 예뻐서 그 매력으로 방문했었는데

뒤에 건물도 생기고 정원이 좁아져서 뭔가 아쉽더라구요 ㅠㅠ

카페에서 조금 쉬다가 식사를 하고 쇼핑을 했어요. 

부모님이 생일 선물로 옷을 사주셨어요. 감사하게 잘 입고 취뽀해서 저도 좋은 옷 사드려야죠!!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잘라서 나오고 밑에 고체연료 같은 건 너무 빨리 꺼지고

굽는 정도도 안물어보고 그냥저냥 돈아까워서 먹긴했는데 그닥이었네요 ㅠㅠ

만화필터라고 있길래 써봤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 ㅋㅋ 보이시나요 퀄리티?

아버지가 정종을 사오셔서 같이 마셨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ㅎㅎ

20살 때는 술 경험도 별로 없고 따뜻하게 해서 히레에 주셨는데 향만으로도 취할 것 같아서 못마셨는데 말이죠 ㅎㅎ

코로나때문에 답답하지만 마스크 잘 쓰시고 가장 중요한 손씻기 잘하고 하면 금방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기원해봅니다.

모두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