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도 점점 많아지고,
언택트 시대로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때어놓을 수 없는 전자기기가 되었습니다.
재택근무를 하거나 혹은 집에서 취미생활을 하더라도 책상 앞 컴퓨터에서 하는 일이 많아진 요즘,
큰 모니터나 듀얼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저 또한 예전에 24인치 모니터 두 개를 사용했을 때
정말 편하고 유용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32인치의 큰 화면의 모니터 하나만 사용 중이고 만족하며 사용 중이지만,
그래도 가끔 게임을 하거나 글을 쓰거나 하나의 화면에 메인 작업을 할 때 보조화면의 필요성을 느끼곤 하는데요.
모니터를 하나 더 사는 건 너무 부담스럽고 딱 지금 가진 아이패드를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태블릿 거치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제품을 구매하면서 고려했던 부분과 직접 구매해서 사용중인 제품의 장단점까지 알려드릴 테니
혹시 태블릿 거치대를 구매하실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용목적과 용도
첫 번째로 자신이 어떤 목적으로 태블릿 거치대가 필요하고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사용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유튜브, 넷플릭스 시청과 같은 영상 감상용과 노트북, 데스크톱 PC를 대체하기 위한 용도 혹은 보조하기 위한 작업 용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 감상을 위한 태블릿 거치대를 책상이나 침대에서 자유롭게 관절을 이동해 위치할 수 있는 제품이 적합하고
작업 용도의 제품이라면 책상에 흔들리지 않게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 영상 감상용 거치대 추천
* 코끼리리빙 접이식 태블릿 거치대
제품 링크→ bit.ly/31OmCdJ
영상 감상용 거치대는 제가 아이패드 거치대를 구매할 때 봤던 제품 중
구입을 고민했었던 제품을 유튜버 테크몽님이 소개하셔서
자세한 제품 후기는 하단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코끼리 리빙 책상용 거치대
제품 링크 → bit.ly/31QBVSX
두 번째로 위 제품 같이 책상에 물리는 방식을 사실 가장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침대나 책상 어디든 물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원하는 위치에 모니터 암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고민했는데
결정적으로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애플 펜슬로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기 부적합하고(흔들림)
10.6인치까지만 거치 가능해서 제가 가진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는 거치가 가능하지만
나중에 더 큰 태블릿을 구매하면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도 있어서 패스했습니다.
책상에 거치해서 영상을 보는 용도라면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제품인 것 같네요!
2. 작업용 거치대 추천
작업용 거치대를 고를 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필기를 하거나 책상 위에 놓고 문서작업 등을 할 때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지지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제가 원하던 모든 부분을 충족해서 지금도 정말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제품명은 [Nistul] 니스툴 태블릿 스탠드 아이패드 거치대 NLS01입니다
위 링크 사이트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28,900원이고 택배비 포함하면 3만 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라 다른 거치대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특징은 견고함입니다.
거치형식이 집게로 집는 형식이 아니라 올려놓는 형식인데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13인치 노트북도 올려놓을 수 있어서 나중에 맥북에어나 삼성 갤럭시 북 S(인텔) 제품 중 하나를 구매할 의향이 있어서 노트북까지 거치가 가능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자세한 특징이나 장단점은 뒤에 제품 언박싱(?) 및 리뷰에서 자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구매 직전 가장 고민했던 제품이 하나 더 있는데요.
베이직기어의 제품입니다.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12.9인치까지 거치 가능하고 최대 1kg 하중까지도 지탱하며 회전 가능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군더더기가 없었습니다.
가격이 다소 다른 제품에 비해 높지만 후기도 좋아서 고민했는데 집게형식이 싫어서 패스했네요 ㅎㅎ
니스툴 태블릿 거치대 개봉과 실제 사용후기
1. 구성품
제품 박스를 열면 본품이 왼쪽 사진처럼 포장되어 있고 오른쪽 사진에 있는 부속품으로 장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서가 포함되어있는데 한 번 읽어보시면 될 것 같네요!
처음 제품을 받으면 묵직한 상자에 한 번 당황하게 되고 두 번째로 너무 뻑뻑해서 이거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래 설명서에도 쓰여있듯이 원래 그런 거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원하시면 풀 수도 조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거운 무게와 뻑뻑함은 휴대성과 사용성에 있어서 단점인게 분명하지만, 책상에 고정형으로 사용한다면 안정성과 견고함을 주기 때문에 용도에 맞게 구매하시면 정말 만족하실거에요!
설명서의 내용을 실제로 보여드리기위해 옆판을 분해해봤습니다.
육각렌치처럼 생긴 부속품은 두꺼워서 옆판에 들어가지 않아서 가위로 열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부러질 것 처럼 약해서 조심히 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상단과 하단을 조심스럽게 힘주어 빼내면 옆면이 쉽게 빠집니다.
그 다음 아래 보이는 관절(?) 부분을 렌치로 조여서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답니다!
2. 실제로 사용해보기
제 동생과 친구가 보더니 아이패드 왜이렇게 귀엽나고하는데 10.5인치입니다.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니네요 ㅋㅋ
왼쪽 모니터는 LG32GK850F 모델이고 32인치 모니터라 더 비교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나 보조화면을 띄우기 정말 좋았습니다.
여기서 각도를 조금 더 주면 애플펜슬로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려도 전혀 안흔들려서 필기를 주로하시는 분들이나 일러스트 작업하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세팅입니다.
오른쪽에 두면 너무 멀어서 터치를 하기위해 가까운 왼쪽에 두었습니다.
나중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매할 생각인데 그때는 멀리둬도 될 것 같네요^^
* 커세어 K63에 알리에서 직구한 푸딩키캡을 끼워놨는데 되게 이쁘죠? ㅎㅎ
마지막으로 세로로 세워 사용할 때 모습입니다.
결론
영상감상용 = 자바라식 거치대(관절) 추천
작업용 = 블루투스 키보드나 마우스 사용추천하고 책상에 올려놓는 견고한 거치대 추천
<개인적인 코멘트>
듀얼모니터나 32:9 모니터처럼 넓고 큰 화면을 쓸 수는 없지만
보조모니터로 태블릿PC를 사용하기엔 꽤 좋다. 듀얼모니터를 기대해선 안된다.
▼추천글 보러가기
리뷰 제품은 직접 구매하여 사용중인 제품이고 광고와 무관합니다.
해당 내용의 다른 제품들은 정보제공 차원에서 전해드리며
위 쿠팡 링크를 통해 구매할 경우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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